2009년 7월 31일 금요일

또그닥 또그닥

100%는 아니더라도
전혀 후회 없진 않더라도.
후회를 줄이는 하루하루.
100%를 향해가는 하루하루.

시간은 그 자체가 너무 정직하기에 탄성이 부족한가보아.
시간이 필요해서 죽- 늘이면 그 시간은 죽어버려.

What the

영화보러가야지. 하고 마음 먹으면 비가 쏟아진다.
나를 위한 머피의 법칙.
최악의 생활을 하고 있다.
책상을 새로 사고 싶다.
별게 다 문제다.
리갈패드를 파란색으로 샀는데도 기분전환이 안된다.
머리를 감았는데 습기때문에 마르지를 않아.
축축한 꼴에 먹은 것도 없는데 딸꾹질은 멈출 줄을 모르고.
일 시키지도 않는다는 시청 알바나 해볼까.
공부하면서 돈 벌게.
요즘 '생각을 한다.' 라는 의미가 무색해지는 생활에 넌덜머리가 난다.
매일 궁시렁 궁시렁 궁시렁.
외로움의 먹성에 포만감이란 없는 듯.
주말에 진 토닉 재료나 사러 가야지.

2009년 7월 30일 목요일

09.07.30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그 뒤태.

2009년 7월 29일 수요일

뚱기


Thumbs up!

나만 뚱기라고 부르는 뚱기.

나의 캡쳐 작업으로 이 사진은 완벽해졌다.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 볼 수록 정감가고 행복해지고 훈훈해.

원본 출처는 뚱기의 미니홈피.

Guppy♥.♥





약 200마리의 구피와 6명의 사람이 사는 집.
구피 네마리로 시작한 우리의 여정.

저와 가까이 사는 분들 중 분양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Bla~Bla

입맛 없을 때에는 팬케이크 굽기. 베이컨 올려서 먹기.
메이플 시럽을 얹고 얼음 띄운 매실 주스와 냠냠.

기다리던 팔찌가 도착했는데 너무 크다.
정물화 드로잉 연습 시작.
소드와 오즈를 잠시 쉬게 되니까 하루가 엄청 길어졌다.
대여섯 시간을 그림 그려도 대낮이야.
하지만 소드 없는 하루는 무언가 엄청 도태된 듯한 소외감..

시간은 느리게 가되, 계절만 어서 지나갔으면 좋겠다.
동생이 어제 죽음의 중국 매미를 목격했다고 했다.

나타난거야.. 다시 나타난거야..
모기만으로도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싫은데.

안그래도 오늘 결단을 내자고 무식하게 캠핑용 모기약 피웠다가
지금 코도 맵고 눈도 맵고..
여름이 싫어... 아.. 여름 싫어..

입맛 없을 때에는 팬케이크 구울 생각 말고 굶자.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Cheer Up!

아침 8시에 해리포터도 보고 왔고
기분좋은 친구와 즐거운 만남도 가졌고
고민거리도 많이 정리했고
맛있는 수제 햄버거 집도 발견했고
귀여운 티셔츠도 한 장 샀고
사랑스러운 경매 낙찰 물품도 도착했고
미뤘던 블로그 스크랩 정리도 웬만큼 끝났다.
좋아 좋아! ><

<남은 실천사항>
1. 매일매일 드로잉 연습하기.
2. 시나리오 공부 하기.
3. 영어 독해 연습하기.

Robert & Shana Parke Harrison


Martina Mullaney





Sally Mann



Helena Kvarnstrom





Al Magnus





Meggy Wang





Laura Letinsky





Mary Dixon





Debbie Carl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