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8일 화요일

Bla~Bla

입맛 없을 때에는 팬케이크 굽기. 베이컨 올려서 먹기.
메이플 시럽을 얹고 얼음 띄운 매실 주스와 냠냠.

기다리던 팔찌가 도착했는데 너무 크다.
정물화 드로잉 연습 시작.
소드와 오즈를 잠시 쉬게 되니까 하루가 엄청 길어졌다.
대여섯 시간을 그림 그려도 대낮이야.
하지만 소드 없는 하루는 무언가 엄청 도태된 듯한 소외감..

시간은 느리게 가되, 계절만 어서 지나갔으면 좋겠다.
동생이 어제 죽음의 중국 매미를 목격했다고 했다.

나타난거야.. 다시 나타난거야..
모기만으로도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싫은데.

안그래도 오늘 결단을 내자고 무식하게 캠핑용 모기약 피웠다가
지금 코도 맵고 눈도 맵고..
여름이 싫어... 아.. 여름 싫어..

입맛 없을 때에는 팬케이크 구울 생각 말고 굶자.

댓글 4개:

  1. 우리 동네 죽음의 중국매미 많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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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호비시야 프로필선택따위 몰라서 익명으로 했쳐ㅠㅠ이거 뭐 어떻게 하라는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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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마 이름/URL 로 호빛이라고 치고 댓글달면 될걸?
    구글 블로그......나도 잘 몰라...
    홧김에 옮긴 블로그라서...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호빛이라고 남겨주면 되지 뭐ㅋ
    너의 방문에 나는 눙무리 흘러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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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곳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할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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